The Laundress Darks Detergent 16 fl oz./한국소비자원=사진
The Laundress Darks Detergent 16 fl oz./한국소비자원=사진

[컨슈머포스트=윤미선 기자] 버크홀데리아 세파시아, 클레브시엘라 애로진스, 여러 슈도모나스종을 비롯한 박테리아 오염 가능성이 있는 The Laundress Darks Detergent 16 fl oz.의 리콜을 결정했다. 

공급 및 유통은 The Laundress에서 담당하고 있으며, 2021년 1월~ 2022년 9월 사이 캐나다에서 약 22만 7000개, 미국에서 약 800만개 판매 되었다.

다수의 박테리아는 토양과 물에서 흔히 발견되는 환경 미생물이며 일부는 인간에게서도 확인 되었다. 면역저하자, 외부 의료기기 장착 환자, 폐 관련 기저 질환이 있는 사람이 박테리아에 노출될 경우 심각한 감염 위험이 있으며 병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음. 숨을 쉬거나 눈, 또는 손상된 피부를 통해 박테리아가 체내로 유입될 수 있다. 면역력이 건강한 사람은 보통 영향을 받지 않는다.

소비자는 즉시 제품 사용을 중단하고, 업체에 연락해 배상과 제품 폐기 방법을 안내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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