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주요국 GDP TOP5(억$)

[컨슈머포스트=정진규 기자] 과거 영국의 식민지였던 인도가 영국을 제치고 세계 5위 경제 대국으로 올라섰다.

89년 동안 영국의 식민 지배를 받았던 인도가 독립 후 75년 만에 처음으로 영국을 경제적으로 제친 것이라고 외신들은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이른 시일 내에 영국이 순위를 다시 뒤집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을 하면서 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인도의 경제성장률을 6.1%로 예측했다

컨슈머포스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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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영국은 유럽 에너지 가격 급등 등의 영향으로 2024년까지 경기침체 국면이 지속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올해 인도의 인플레이션도 6.7%에서 5%로 떨어져 안정적인 경제 활동이 기대되며 2024년에는 4%로 안정권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IMF는 중국의 경우 지난해 성장률을 3.0%로 낮게 예측했지만 코로나19 봉쇄조치를 해제함에 따라 올해는 5.2%로 높였다. 하지만 중국의 올해 예상 GDP는 봉쇄조치 해제에 따른 일시적 상승으로 2024년에는 4.5%로 다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국제통화기금 IMF 발표에 따르면 2022년도 주요국 GDP(국내총생산)는 미국이 25조3500억$로 1위에 올랐고, 이어, 중국 19조9100억$, 일본 4조9100억$, 독일 4조2600억$, 인도 3조53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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