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국 영어 실력 TOP5(점)

[컨슈머포스트=정진규 기자]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국가를 제외한 세계 111개국 가운데 한국이 36위에 올랐다. 이는 세계 평균 점수보다 35점 높은 수치이며, 아시아에서 최고 수준의 영어 실력을 기록했다. 

스위스 유학 전문기업 EF에듀케이션퍼스트는 111개국 210만 명의 영어 능력을 측정한 결과, 한국은 537점으로 36위였다. 세계 평균 점수보다 35점 높았다. 영어능력지수는 보통이었다.

컨슈머포스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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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영어 실력이 가장 뛰어난 나라는 네덜란드로 661점을 기록했고, 이어, 싱가포르 642점, 오스트리아 628점, 노르웨이 627점, 덴마크 625점 순으로 나타났다.

2위 싱가포르를 제외하면 상위권은 모두 북유럽과 중부 유럽 국가였다.

일본은 475점으로 80위에 그쳤다. 세계 평균 점수 502점 보다 27점이나 낮았다. 5단계로 평가한 영어능력지수에서 일본은 네 번째 단계인 ‘미흡’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이는 아시아 24개국 가운데 14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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