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23 시즌 EPL 주요 구단 평균 연령 TOP10(세)

[컨슈머포스트=정진규 기자] 리그 1위 아스널이 평균연령 24.1세로 EPL 20개 모든 구단 중 가장 어린 것으로 나타났다.

2019~20시즌 도중인 2019년 12월 아스널 지휘봉을 잡은 아르테타 감독은 곧바로 팀 체질 개선에 나섰고, 윌리안, 다비드 루이스, 피에르-에므리크 오바메양 등 스타 출신 30대 노장들을 내보냈다.

대신 마르틴 외데고르를 비롯해 에디 은케티아, 부카요 사카,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가브리에우 제주스 등 20대 중반의 젊은 선수들을 기용하면서 기량이 만개한 올 시즌 10경기를 앞두고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컨슈머프스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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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르테타 감독은 선수 시절부터 지도자로 거듭난 과정까지 많은 경험을 갖췄다. 현역 시절 아스널에서 미드필더로 팀의 핵심적인 허리 역할을 맡았다.

아스널은 이번 시즌 우승을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다. 아스널은 올 겨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벨기에 국가대표인 트로사르가 브라이튼에서 장기 계약으로 합류했다”라고 발표했다. 토르사르는 같은 리그 브라이튼에서 121경기를 소화하며 팀의 핵심 공격진으로 활약하고 있다.

한편, 트랜스퍼마르크트가 발표한 2022~23 시즌 EPL 주요 구단 평균 연령은 풀럼이 27.9세로 가장 많았고, 이어, 웨스트햄 27.7세, 뉴캐슬 27.2세, 토트넘 27.1세, 리버풀 27세, 애스턴빌라 26.9세, 크리스탈팰리스 26.8세, 첼시 26.6세, 맨체스터유나이티드 26.5세, 레스터시티 26.5세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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