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인구당 수입차 등록 많은 시군구 TOP5

[컨슈머포스트=정진규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 6,222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또, BMW가 메르세데스-벤츠를 제치고 1월 국내 수입차 판매량 1위에 올랐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 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1만 6222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 대비로 45.3%, 전년동기 대비 6.6% 감소한 수치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설 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 일부 브랜드의 출고중지와 전기차 보조금 미확정에 따른 출고지연 등으로 전년 동월대비 감소했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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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가 6089대로 가장 많았고, 이어, 메르세데스-벤츠 2900대, 아우디 2454대, 볼보 1007대, 포르쉐 726대, 렉서스 576대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2년도 인구당 수입차 등록 많은 시군구는 부산 중구가 50.90%로 1위에 올랐고, 이어, 대구 중구 30.90%, 부산 연제구 22.40%, 서울 강남구 18.30%, 인천 연수구 18.10%, 서울 중구 16.40%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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