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김홍도 축제'...'2023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수상 영예

[컨슈머포스트 수도권=황장하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역명품브랜드부문 '김홍도 축제'가 2023년 4월 20일 오후 2시 30분  한국소비자협회 주관으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 지역명품브랜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산시 문화컨텐츠인 김홍도축제는 안산의 대표 역사 인문 자산인 조선시대 천재화가, 김홍도의 삶과 그림을 콘텐츠로 안산의 주요 관광자원들과 특성을 활용하여 차별화된 관광브랜드를 확립하고 약 10만여 명의 대규모 관람객이 김홍도 축제를 즐기기 위해 축제장을 방문하는 등 관광도시로서 자리매김 하며 안산 대표 관광축제 도약을 통한 관광브랜드 위상을 제고 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세일즈 행정의 일환으로 독일 하노버 출장으로 인해 대신 이정숙 문화체육관광국장, 이재준 김홍도팀장, 김홍도팀 김나영 주무관, 김홍도팀 이준영 주무관, 김홍도연구회 전득준 회장을 비롯해 김홍도 축제을 위해 노력해 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역명품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안산시 문화체육관광 이정숙 국장은 "앞으로도 김홍도축제을 중심으로 시민이 함께하는 참여형 축제로 승화시키고 주민 결속력 강화차원에서 안산의 지역농특산품 홍보 및 판매, 안산시 복합청년몰, 관광두레, 스테이션-A, 플리마켓, 김홍도 마당극, 홍도아리랑, 동춘서커스, 동주염전 체험, 전통무용, 김홍도 와인, 안산쌀, 지역특산주, 대부도 샤인 머스켓 등 지역 관광·예술인의 공연으로 볼거리, 살거리, 즐길거리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정숙 국장은 "경쟁력 있고 특화된 콘텐츠로 지역관광 및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김홍도 사생대회’,‘김홍도 어린이 탐험대’ 참가 신청을 받아 축제의 관심과 참여를 제고하고, 전통과 현대, 미래가 어우러지는 문화·역사·예술 교육 체험의 기회를 제공 하며, 향후 이러한 참여 프로그램 또는 콘텐츠의 관광상품으로의 가치를 보여주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산시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김홍도 테마로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대한민국명가명품대상은 대한민국명가명품 대상위원회에서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한국을 대표하고 시장을 선도하며 소비자에게 소비 이상의 만족감과 행복감을 주는제품이나 지역축제 브랜드 및 기업을 발굴해 시상한다.소비자전문가 및 기업연구소 1차 심사와 한국명가명품연구소 2차 심사를 통해 한국소비자협회에서 최종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