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포스트=김청월 기자] 김가네볼태기(대표 홍춘희)는 지난 20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기념식에서 명인명가부문(대구요리명가부문)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은 한 분야에서 소비자의 두터운 신뢰를 쌓은 기업, 명성을 쌓고 있는 기업이나 소비자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명가명품 브랜드 및 상품에 주어지는 상이다.
단일 품목으로 명성을 쌓고 있는 기업, 시장의 선두를 일정기간 동안 꾸준히 지키는 브랜드, 오랜 시간 동안 한 분야에서 기술을 축적한 명인, 명장 등의 심사 기준으로 수상이 결정된다.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한다.
충남 홍성군에 있는 대구요리 전문점 김가네볼태기는 2001년도에 오픈하여 많은 미식가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맛집이다.
홍춘희 대표는 평범한 가정주부로 아이키우며 가사일만 하던 중 주변에서 음식을 맛있게 잘하니 음식점을 해보자는 권유로 예전에 지인들과함께 맛있게 먹어본 대구뽈찜이 떠올라 우리 지역에 없는 대구요리 전문점으로 결정하고 음식점을 오픈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음식맛을 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보았으나 포기하지 않고 각고의 노력 끝에 자리를 잡았다. 매일 아침 약 2시간 정도 육수를 끓여 만들어 놓은 육수로 음식 요리를 대구탕. 대구뽈찜, 두 가지 메뉴로 육수가 소진될 때까지 23년간 오로지 한결같은 마음으로 내 가족이 먹는 음식이라는 생각으로 정성껏만든 음식을 제공하며 영업을 해온 결과 예약을 해야 먹을 수 있는 음식점으로 소문이 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