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포즈커피∙대한적십자사, 헌혈문화 확산 위해 상호 협력
5월 둘째 주부터 전국 2,120개 가맹점서 헌혈 응원 문구 삽입한 컵 홀더 제공

(왼쪽부터) 김진성 컴포즈커피 대표와 조남선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진성 컴포즈커피 대표와 조남선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컨슈머포스트=김청월 기자] 컴포즈커피가 지난 11일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와 ‘생명나눔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의 여파로 혈액 수급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컴포즈커피와 대한적십자사가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로 계획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진성 컴포즈커피 대표와 조남선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헌혈, 기부, 봉사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범국민 헌혈운동 확산을 위한 ESG 프로그램 수립 ▲기타 인도주의 실천을 위한 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컴포즈커피는 음료 컵 홀더 700만 개에 ‘생명을 살리는 헌혈 바로 지금, 나부터!”라는 문구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한다. 해당 컵 홀더는 5월 둘째 주부터 전국 2,120개 컴포즈커피 가맹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김진성 컴포즈커피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혈액 수급 부족 사태 극복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컴포즈커피 임직원들은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다양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사회적 책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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