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폴더블폰 시장 점유율 TOP5

[컨슈머포스트=정진규 기자] 지난해 하반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14.5% 감소한 가운데, 폴더블폰, 5G 스마트폰 등 프리미엄 제품은 강세를 보였다.

특히, 폴더블폰 시장 점유율은 30.1%로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고금리 및 인플레이션으로 촉발된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전반적인 소비 심리가 위축면서 전반적으로 시장 수요는 감소가 감소했다"며, "하지만 삼성전자의 폴더블폰은 갤럭시Z폴드4와 플립4의 안정적인 공급과 차별화된 디자인 등으로 수요를 이끌어냈다"가 평가했다.

컨슈머포스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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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 가중 및 실물 경제 둔화 우려로 2023년 역시 소비 심리가 위축되는 현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고, 현재 소비 양극화가 스마트폰 수요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제조업체는 기존 제품 라인업을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제품인 프리미엄 제품군 기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며 궁극적으로 수익성 확보에 집중하고, 소비자 수요에 민첩하게 대응하며 위축된 스마트폰 수요를 견인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도 폴더블폰 시장 점유율은 삼성이 76.90%로 1위에 올랐고, 이어, 화웨이 12.90%, 오포 3.20%, 비보 2.40%, 이너 2.20%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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