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에 개최...지역을 대표하는 체육행사로 자리매김
7대 전략목표 달성을 통한 중·장기적 비전수립

제9회남청주신협이사장기배구대회 (사진제공=남청주신협)
제9회남청주신협이사장기배구대회 (사진제공=남청주신협)

[컨슈머포스트=김청월 기자] 남청주신협(이사장 송재용)이 지난 3일 2030 비전선포식 및 제9회 남청주신협 이사장기 배구대회를 성료하였다고 전했다. 이날 대회는 김진균 청주시체육회장, 한기종 청주시배구협회장 등 내·외빈을 비롯한 관내 아파트 입주자대표 및 통장, 지역주민들로 이루어진 24개팀의 선수 및 응원단 약 6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운동초·운동중·교동초·용암중학교 총 4개의 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개회식에서 진행된 ‘남청주신협 2030 비전선포식’에서는 남청주신협의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7대 전략목표달성을 통한 구체적인 전략과제를 발표하였다. 남청주신협의 7대 전략목표는 1부터 7까지 각 숫자에 의미를 부여하여 목표를 설정한 것으로 ▲ 1: 순자본 1,000억원달성 ▲ 2: 자산2조원 달성을 위한 초석마련 ▲3: 급여·연금이체 3,000건 신규유치 ▲4: 조합원 4만명 유치 ▲5: 이익잉여금 500억원 달성 ▲ 6: 공과금자동이체 6만건 유치 및 문화센터 이용강좌 60개 운영 ▲7: 금융점포수 7개 운영의 내용이다. 목표달성을 위한 핵심가치로는 ▲조합경쟁력강화 ▲조합원가치향상 ▲ 임직원가치향상 ▲ 지역유대 강화가 주 내용이며 남청주신협은 비전선포식을 통해 조합원과 소통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해 나가는 지역을 대표하는 상호금융기관으로써의 굳건한 위치를 유지하기 위한 목표를 공유하였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하여 4년만에 개최된 제9회 이사장기 배구대회는 2011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어 지역을 대표하는 체육행사로 자리매김하였으며 특히 이번 대회는 방서지구, 동남지구가 추가되어 24개팀으로 참가팀이 늘어났으며 선착순접수가 조기마감 될 만큼 지역주민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았다.

이번 9회 대회는 대회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대한배구협회측에 전문심판자격증을 보유한 심판 12명을 초청하여 경기를 진행하였고 경기가 진행되는 각 체육관별로 구급차 및 응급구조사를 상주시키는 등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대회결과는 이번 대회에 첫 출전한 동남대원1단지아파트팀이 우승을 해 영예의 우승기를 차지, 팀을 우승으로 이끈 최지웅 선수가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되었으며 준우승은 형석홈타운아파트&용암2방범대팀, 3위는 중흥S클래스아파트팀, 응원상은 용암효성아파트팀, 참가상은 영운삼일아파트팀, 열정상은 중흥지점문화교실팀에게 전달되었다. 시상식이 열리는 폐회식에서는 인기가수 청이의 축하공연으로 대회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대회에 참가한 24개팀 전체에게 시상금과 출전수당(총 2천여만원)이 전달되는 등 이전보다 더욱 풍성한 대회로 막을 내렸다.

송재용 이사장은 대회 폐회사에서 “남청주신협은 금융부문의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지역주민과의 화합, 조합원들의 행복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협동조합 정신을 되새기며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성장과 안정을 모두 아우르는 금융기관이 되겠다”고 하며“행사에 참석해주신 조합원과 지역주민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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