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2023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소비자친화 도시부문) 수상 "쾌거"

[컨슈머포스트 수도권=황장하 기자] ‘Best Ambassador Award’, ‘소비자친화입법부문’, ‘소비자친화도시부문’, ‘소비자친화행정부문’, ‘소비자친화의정부문’, ‘글로벌베스트컴퍼니부문’, ‘글로벌베스트브랜드부문’, ‘소비자친화브랜드부문’ 등 소비자대상의 각 부문을 선정해 시상하는 2023대한민국소비자대상이 지난 20일(화)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개최됐다.

이날 소비자친화도시부문에는 경기도 화성시(정명근 시장)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화성시는 '내 삶을 바꾸는 희망화성'을 시정구호로 삼아 '균형･혁신･기회'의 3대 가치를 기반으로 전국 최고의 도시를 만들기 위한 행정혁신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023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을 수상한 화성시에는 전국 최초 사례가 많다. 응급상황 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양방향 긴급차량 우선 신호제어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도입하였으며, 실시간으로 도로위험요소를 수집하여 사고 발생을 예방하는 ‘AI 기반 디지털도로시스템’ 또한 가장 먼저 도입하였다.

또한, 전국 최초로 ‘스마트 인허가시스템’을 구축하여 연 2만 7천 건으로 전국 1위에 달하는 인허가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하는 등 각 방면에 대한 행정혁신을 발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한성택 화성시 민원봉사국장은 “화성시는 민선 8기 취임 초부터 '균형･혁신･기회'의 3대 가치에 주목하고 '내 삶을 바꾸는 희망화성'을 만들기위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지역사회 특성에 맞는 사회적경제 기업을 발굴, 육성하고 전문 컨설팅 지원, 사회적경제 주체 역량 강화 교육, 지역사회 자원 연계 구축 등으로 사회적경제의 자립 기반을 강화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한 국장은 "친화도시을 만들기 위해 지자체와 화성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친화도시 관점의 시책을 활발히 추진해 소비 촉진 활성화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시상식은 대한민국소비자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와 주한대사문화친선협회가 주관했다. 후원사로는 (사)한국경영지도연구원이 참여했다.

한국소비자협회는 소비자교육 및 계몽, 시장 및 상품정보 제공, 공정거래 및 소비자 보호 정책개발, 소비자 상담 및 구조지원, 취약 계층 소비자에 대한 후견 등 소비자 권익 증진활동은 물론, 대한민국소비자대상을 통해 소비자의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경쟁력과 신뢰성, 공익성을 갖춘 기업 및 개인, 단체를 발굴해 소비자에게 올바른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화성시의 혁신 성과는 곳곳에서 인정받고 있다. 행정안전부로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3년 연속)‘,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한편, ’2023년 고객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 행정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