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2021년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 수 추이

[컨슈머포스트=정진규 기자]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사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도로교통공단이 발표한 2017~2021년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에 따르면 총3421건의 사고가 발생했으며 이 중 45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 보면 2017년 117건을 시작으로 2018년 225건, 2019년 447건, 2020년 897건, 2021년 1735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특히 3~4월 봄철에는 날씨가 포근해져 외출 및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개인형 이동자치 사고도 빈번하게 발생한다"며, "개인형 이동장치 운행시 안전모 착용과 두명 이상 탑승금지 등을 지키지 않을 경우 더욱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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