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스 홈페이지=사진
라파스 홈페이지=사진

[컨슈머포스트=정진규 기자] 라파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자사 의약품 여드름 치료제 마이크로니들 패치에 대한 우수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cGMP) 실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라파스는 여드름치료제 마이크로니들 패치를 지난 1월 Killa ES(Extra Strength) ODM 모노그래프 파이널 트랙으로 FDA에 등록 후에 파트너사인 Heyday 社를 통해 북미시장에 제품을 출시했다.

라파스는 "기존 바르는 여드름 치료제의 단점을 개선할 수 있는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통해 약물 흡수력을 개선했고, 패치 형태의 의약품으로써 여드름 부위를 보호할 수 있는 제품으로 북미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 추가 발주도 접수했다"고 말했다.

또, 라파스는 올 4분기 내 북미 시장에 여드름 치료용 마이크로니들 패치제(RapMed-2303)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 시장을 목표로 개량신약으로써 일반의약품 허가도 준비할 예정이다.

라파스 관계자는 "FDA가 인정하는 cGMP 실사 통과로 북미 시장에 마이크로니들 패치 의약품 수출 기반이 마련됐다"며 "이를 기반으로 미국과 한국에서의 본격적인 매출 실현과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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