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주요 글로벌 OTT 점유율 TOP5

[컨슈머포스트=정진규 기자] 글로벌 OTT 시장 점유율 1위인 넷플릭스의 세력이 점점 커지면서 캐나다 정부가 나서서 자국 내 콘텐츠 투자를 의무화하는 ‘온라인 스트리밍법’ 세부 사항 논의에 들어갔다.

캐나다에서 통과된 ‘온라인스트리밍법’은 OTT 사업자들에게 국내 투자 의무를 부과하자는 것이다.

국내 유료방송 업계에서도 “OTT의 급성장으로 기존 사업자들이 궁지에 내몰린 만큼 기여 의무와 규제의 형평성을 맞춰야 한다”며, "OTT도 똑같이 통신망을 활용한 스트리밍 서비스로 수익을 올리는데 공적 책무에서만 빠져있다”고 말했다. 이어, “OTT도 국내 투자 의무를 주거나 기존 사업자들의 규제를 완화하는 등 형평성을 맞춰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컨슈머포스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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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미국과 일본 등에서도 넷플릭스를 견제하기 위해 기존 OTT들이 서로 합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넷플릭스의 독주가 계속되면서 나라마다 이에 맞서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패러트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2022년도 주요 OTT 글로벌 점유율은 넷플릭스가 39.60%로 1위에 올랐고, 이어, 아마존프라임비디오 11.10%, 디즈니플러스 10.20%, 애플tv를러스 6.40%, 훌루 5.30%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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