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우와 전쟁 지역의 피해를 입은 아이들에게 긴급 식량, 주거시설 보수 등 지원 예정

제너시스BBQ 그룹이 우크라이나 아동을 위한 지원 성금 3천만원을 선한청지기에 전달했다. 사진 오른쪽 윤경주 제너시스BBQ그룹 부회장, (사진 왼쪽) 한기붕 극동방송 사장 (사진제공=제너시스BBQ)
제너시스BBQ 그룹이 우크라이나 아동을 위한 지원 성금 3천만원을 선한청지기에 전달했다. 사진은 윤경주 제너시스BBQ그룹 부회장(오른쪽), 한기붕 극동방송 사장 (사진제공=제너시스BBQ)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전쟁 피해를 입은 우크라이나 아이들을 위한 지원에 동참하며 사단법인 선한청지기가 진행하는 특별모금에 3,000만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오전에 선한청지기와 진행한 후원금 전달식에는 제너시스BBQ 그룹 윤경주 부회장을 비롯한 본사 임직원과 한기붕 극동방송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재 우크라이나의 아이들은 지속되는 전쟁으로 인해 굶주림과 불안한 주거시설, 정신적 고통 등에 어려움에 처해있다. BBQ는 이런 상황을 고려해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아동의 인도적 지원을 위해 그룹차원에서 후원금을 마련했다. 

이에 BBQ는 선한청지기와 손잡고 우크라이나 키이우를 비롯해 전쟁으로 피해를 입은 아이들을 위한 긴급 식량과 주거시설 보수 및 아동 심리치료를 위한 재원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BQ 관계자는 "직접 아이들을 보고 위로해 줄 수는 없지만 이렇게 위로의 마음을 담아 모금을 전달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며 "하루 빨리 아이들이 제대로 된 식사를 할 수 있고, 마음 편히 쉬거나 잠잘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너시스BBQ 그룹은 올해 2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긴급구호 지원에 동참해 5,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또한, 본사와 패밀리의 참여형 ESG 활동인 '아이러브 아프리카'를 통해 아프리카 지역에 우물(식수) 개발, 생활 환경 개선, 아동ㆍ여성복지 개선 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현재까지 약 17억 규모의 기금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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