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지방문화원의날 유공자 선정
박세진 국장," K-컨텐츠 문화 확산를 통한 지역 발전의 매개 기관이 되겠다"

충남 에산문화원 박세진 사무국장(가운데)이 10일 오전 11시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슈벨트홀에서 열린 '2023 지방문화원의 날 기념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컨슈머포스트]
충남 에산문화원 박세진 사무국장(가운데)이 10일 오전 11시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슈벨트홀에서 열린 '2023 지방문화원의 날 기념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컨슈머포스트]

[컨슈머포스트=황장하 기자] 충청남도 예산문화원 박세진 사무국장이 10월10일 오전 11시 서울 프레지턴호텔 31층 슈벨트홀에서 개최된 2023 지방문화원의 날 기념식에서 지방문화원 활성화 및 지역문화진흥등에 공이 인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 수상한 박세진 사무국장은 " 2023 지방문화원의날을 맞이하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여해주신 한국문화원 연합회 김태웅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1,100년 예산의 역사와 문화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계신 예산문화원 김종옥 원장님을 중심으로 K-컨텐츠 문화 확산을 통한 지역 발전의 매개 기관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예산문화원 박 국장의 수상 공적은 지방문화원이 단순 보조 사업에서 수익사업의 영역으로 공적인 문화행정의 영역을 확대해 개봉관인 작은영화관을 오픈에서 현재까지 운영하며 전국 지방문화원들에게 공익 목적의 수익사업 확대 가능성의 시금석을 놓았다.

이어 박 국장은 공공행정분야에 지역인재 고용과 교육으로 인적 자원 유출을 막고, 충남문화원연합회와 예산문화원의 전문 회계 검증 시스템 도입으로 경영 투명성을 제고하는 한편 향토문화 본연의 지방문화원 목적 사업 외에도 충청남도 및 예산군의 각종 위탁 사업을 원활하게 성료한 부분이 인정받았다.

10일 오전 11시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슈벨트홀에서 열린 '2023 지방문화원의 날 기념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컨슈머포스트]
10일 오전 11시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슈벨트홀에서 열린 '2023 지방문화원의 날 기념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컨슈머포스트]

2023 지방문화원 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유공자는 서울 종로문화원 김미정 부장, 부산 사하문화원 배상진 원장, 인천 중구문화원 최범자 사무국장, 울산 울주문화원 노명숙 원장, 충남 예산문화원 박세진 사무국장, 전남 구례문화원 한장원 원장, 전남목포문화원 한장원 원장, 전남 목포문화원 조상현 사무국장, 경북 경산문화원 이부희 원장, 경남 함안문화원 김동균 원장, 경남 의령문화원 성수현 원장 등이다.

한편, 전국 231개 지방문화원 중 충남 예산문화원은 예산군과의 문화행정 협업을 통해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의 경영평가로 2013년과  2015년 전국 5대 우수문화원으로 표창을 받았고, 2017년에는 종합경영평가 결과 1등으로 대상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여 지방문화원의 시스템을 활용한 리딩하는 예산군의 문화행정을 널리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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