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일본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TOP5

[컨슈머포스트=정진규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S23 시리즈를 내세워 애플 천하인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일본 스마트폰 시장은 애플을 필두로  현지 일본 기업들이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쉽지 않은 시장이지만

삼성이 일본에서 공개한 제품은 기본 모델인 ‘갤럭시 S23’과 최상위 모델 ‘갤럭시S23 울트라’ 등 2종으로 기존 라인업에 포함됐던 ‘갤럭시 플러스’ 모델은 제외된 것으로 나타났다. 색상은 일반형은 크림·라벤더, 울트라는 팬텀 블랙·그린으로 각각 2종씩 구성됐다. 

컨슈머포스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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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에 출시된 갤럭시 S23시리즈는 8년 만에 ‘SAMSUNG’ 로고를 새긴 것으로 이는 최근 양국 관계 개선과 함께 일본 내 갤럭시 제품의 인지도 향상으로 다시 ‘삼성’ 브랜드를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삼성전자 점유율은 지난 2017년 5%대에서 5년 만에 두배 가까이 성장했다. 반면, 애플의 점유율은 지난 2020년 61%에서 2021년 60%, 지난해에는 56.1%까지 꾸준히 감소 추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가 발표한 2022년도 일본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은 애플이 56.1%, 삼성 10.50%, 샤프 10.10%, 소니 7.30%, 오포 3.40%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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