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립교향악단 연주회·가전제품 무상점검 실시

11월의 힐링데이 포스터 (사진제공=한국소비자원)
11월의 힐링데이 포스터 (사진제공=한국소비자원)

[컨슈머포스트=김청월 기자]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은 11월 22일(수) 본원이 소재한 충북혁신도시 주민을 위한 문화행사로 ‘11월의 힐링 데이’를 개최하고, ‘충북도립교향악단의 찾아가는 연주회’와 함께 소형가전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제28회 소비자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ESG 경영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충북도립교향악단의 연주회는 한국소비자원 1층 대강당에서 17시부터 진행되며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메조 소프라노 백민아와 베이스 박광우가 협연하며, 하이든 교향곡 <제94번 놀람 2악장>, 영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OST <When I Fall in Love>,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중 ‘꽃의 왈츠’> 등을 연주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힐링과 휴식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소비자권익 증진을 목적으로 휴대폰·밥솥 등 소형가전 및 보일러 무상점검 서비스(삼성전자, 오텍캐리어, 쿠쿠, 쿠첸, LG전자, 경동나비엔, 귀뚜라미보일러 등 7개사 참여)를 제공하고, 자원순환을 통한 환경 보전을 위해 사용이 어려운 폐가전을 수거한다. 소형가전·보일러 무상점검은 한국소비자원 1층 로비에서 13시부터 18시까지 진행된다.

이외에도 음성군장애인복지관 등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냉장고, TV 등 대형가전의 기능과 안전을 확인하는 방문점검 서비스(경동나비엔, 귀뚜라미, 삼성전자, 쿠쿠, 쿠첸, LG전자 등 6개사 참여(26건))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소비자의 권익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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