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홍보 이미지 (사진제공=한국소비자원)
세미나 홍보 이미지 (사진제공=한국소비자원)

[컨슈머포스트=김청월 기자]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은 ‘제28회 소비자의 날’을 맞아 11월 29일(수) 한국소비자원 서울지원에서 “유사투자자문서비스 소비자 권익증진 방안 마련”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김경의 한국소비자원 상임이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이유진 금융보험팀 팀장이 한국소비자원의 유사투자자문 소비자피해 감축 노력 및 성과를 발표하고, 자본시장연구원 이성복 선임연구위원이 유사투자자문 소비자 피해예방을 위한 법·제도 개선 방향을 제시한다.

발표 후에는 ‘유사투자자문업체의 불법·불건전 영업행위 근절 방안’을 주제로 주소현 교수(이화여자대학교 소비자학과)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한다. 토론에는 민·관·학을 대표하는 여러 전문가가 참여해 활발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세미나 프로그램 (자료제공=한국소비자원)
세미나 프로그램 (자료제공=한국소비자원)

이번 세미나는 유사투자자문업체의 지능화된 영업 수법으로 발생하고 있는 신유형 소비자피해의 선제적 예방을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날 제시된 전문가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유사투자자문 소비자피해를 근절하고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를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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