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료기관 전국 분포도 TOP5(개)

[Top 10 Korea] 전남지역 응급의료체계가 무너지고 있다.

특히, 의료체계가 몰락하는 이유로 사회 문화적 환경의 변화에 따른 응급환자 수의 급격한 감소와 함께 이러한 변화를 제대로 수용하지 못한 각종 의료 규제와 정책도 한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응급의료기관 지정 현황에 따르면 전남지역은 권 37개소가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되어 응급실을 운영하고 정부 지원을 받고 있다.

컨슈머포스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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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 의료기관이 수치상으로는 예전과 다르지 않고 지역별 분포도 제대로 되어있어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사회 문화적 변화로 인한 지방병원 응급환자의 감소를 반영하지 않는 변화없는 응급실 운영 시설과 인력 등의 기준은 상당한 부작용을 낳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전문가들은 “응급실이 요양실로 변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응급환자가 현저히 줄었기 때문이다”며, "예전과 달리 사회 문화적 환경의 변화에 따라 지방에서도 건강이 가장 큰 이슈가 되고 고위험 응급질환인 심뇌혈관질환에도 예방을 위한 자기관리가 철저해 지면서 응급환자가 급속히 줄었고 전남지역 군단위 경우 특히 농어촌은 노령 인구만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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