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컨슈머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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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고량주에서 파리가 발견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연태구냥’을 수입하는 업체가 해당제품은 자사제품과 아무 상관없다고 억울해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인창무역을 비롯해 약 6곳 정도가 연태 고량주 관련 제품을 수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창무역의 연태구냥은 중식당 등 외식업계 기준으로 약 70%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인천에 사는 피해 소비자는 지난해 9월 서울 모 음식점에서 고량주를 주문했다가 술병 안에 이물질이 담겨있는 것을 목격했다.

해당 제품의 수입사는 이물질 관련 고객 민원이 접수된 이후 제품 회수를 통한 정밀 조사와 보상 협의 등 후속 조치에 적극 나설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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