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아파트 월세 높은 글로벌도시 TOP5($)

[Top 10 Korea] 세계물가비교 사이트 넘비오가 발표한 2023년 아파트 월세 높은 글로벌도시에 따르면 뉴욕이 7705$로 1위에 올랐다. 최근 미국은 뉴욕을 중심으로 월세가 큰 폭으로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팬데믹 때 도시를 떠난 사람들이 돌아오고 있고,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급등하면서 집을 구입하기 어려워지자 월세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컨슈머포스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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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맨해튼의 경우 방 3개 짜리 아파트 월세 평균이 1만744$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2위는 6939$를 기록한 싱가포르로 현재, 전문직 이민자가 꾸준히 증가하는데다 홍콩을 탈출한 기업들이 아파트 가격을 떠 받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위 영국령 버뮤다의 수도 해밀턴(6778$)는 조세회피처로 아름다운 자연 환경 때문에 억만장들의 호화 주택이 늘어선 곳으로 조사됐다. 또, 실리콘밸리가 위치한 샌프란시스코(5950$)와 인구 유입대비 주택공급량이 부족한 샌디에이고(5267$)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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