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컨슈머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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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리와 테무, 쉬인 등 중국 쇼핑 플랫폼 '알테쉬' 합산 사용자는 1467만명으로 1위 쿠팡(3010만명)의 49%에 달한다.

중국 직구업체 알리익스프레스가 사상 최대 사용자 수를 갱신하며 11번가를 넘어 국내 온라인쇼핑몰 2위(이용자수 기준)로 올라섰다. 테무 역시 G마켓을 추월하며 사용자 수 4위에 등극했다.

주로 판매되는 상품은 △담배 △마약류 △의약품 △모의총포 △총검, 도검, 화약류, 분사기, 전자충격기, 석궁 △도수 있는 안경, 콘텍트렌즈 △안전인증표시 없는 전기용품 또는 공산품 △음란물 △상표권 침해물품 △저작권 침해물품 △주류 △유해화학물질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청소년유해물 등이다.

하지만 알리익스프레스 등 중국 e커머스 플랫폼은 이러한 정부의 규제를 지키지 않고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사실상 아무런 규제도 받지 않는 상황에서 한국 시장에 '무혈입성'했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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