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컨슈머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진호 기자

  제주도 자치경찰단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하 수품원) 제주지원은 지난 7일 방어의 원산지표시를 위반한 판매업체 7곳을 적발했다.

적발된 횟집 중 5곳은 일본산 방어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하거나 혼동할 수 있게 표시했고 나머지 2곳은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혐의이다.

이번에 적발된 식당 중에는 지금까지 2년 넘게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식당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거나 혼동할 수 있게 표시한 5개 업소는 이번 주 내로 조사를 마무리하고 검찰로 사건을 송치할 예정이며,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은 2개 업소는 수품원에서 과태료를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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