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화 시인 프로필 사진
강수화 시인 프로필 사진

  지난 2월 16일(금) KBS목포 1라디오 생방송 남도톡톡의 ‘남도예향인’ 편에 강수화 시인이  출연했다. 맛깔스럽고 섬세한 아나운서 정윤심 씨가 진행을 맡아 ‘전남문화재단 최초로 문학부문 청년예술가’로 선정된 ‘강수화 시인’과 30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된 토크쇼이다. 강 시인의 작품세계와 작가로 활동하기까지 멘토로 도움을 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등 진솔하고 소소한 삶의 이야기로 예술인들의 공감대가 형성된 방송으로 호평을 받았다.

KBS목포 1라디오 생방송 남도톡톡 '남도예향인'에 출연해 작품을 소개하는 강수화 시인
KBS목포 1라디오 생방송 남도톡톡 '남도예향인'에 출연해 작품을 소개하는 강수화 시인
KBS목포 1라디오 '남도예향인' 강수화 시인 출연 홍보 포스터
KBS목포 1라디오 '남도예향인' 강수화 시인 출연 홍보 포스터

강 시인은 “작가로서 직장인으로서 사는 셀러던트(salaried student)의 길은 자기관리가 중요하다. 매 순간 성실하고 싶다”며 “어린 시절을 생각하면 주로 집에서 책을 읽으면서 지냈다. 동화책 중에서 지금도 기억에 남는 『피터 팬』을 읽으며 나도 저런 작가가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서재에 책이 가득했던 집에서 자란 어린이가 글쓰기를 좋아하고 작가로 성장한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정 아나운서는 강 시인에게 요즘 읽고 있는 책을 묻자 “신경순 수필가의 『인생,NO답』과 위난희 시인의 『나무가 하는 말, 산책할까요』를 읽고 있다”고 한다.

KBS목포 1라디오 ‘생방송 남도 톡톡’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고 이슈를 해당 전문가와 인터뷰를 통해 알리고 섬 인문학을 포함한 남도 건축, 관광, 예향인 등 남도의 분야별 역사를 살펴 남도의 진솔한 정보를 제공하며 기록하는 종합 교양 정보 프로그램이다.

전남문화재단 최초 청년예술가 선정, 강수화 시인 성과 발표 북콘서트
전남문화재단 최초 청년예술가 선정, 강수화 시인 성과 발표 북콘서트

강수화 시인은 “예향의 고장, 전남은 많은 예술인이 계신다. 그러나 청년예술인이 지역에서 활발하게 예술 활동을 하기에는 아직은 어려운 부분이 많다. 청년예술인이 예술을 아끼며 고향을 떠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지역에서 예술 활동을 한다는 것은 감사하고 고마운 일이라고 생각 한다. 청년예술인이 좋아하는 창작활동을 계속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전라남도와 전남문화재단에 감사드린다. 2년 동안 청년예술가로 큰 성원과 응원을 받았다. 특히 전남문화재단 담당자인 서주현 선생님께서 청년예술가로 활동하는데 많은 관심과 배려를 해주셨다. 이 자리를 빌려서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KBS순천 보이는 라디오 '행복충전 라디오 세상' 2023년 6월 9일 방송에 출연한 강수화 시인
KBS순천 보이는 라디오 '행복충전 라디오 세상' 2023년 6월 9일 방송에 출연한 강수화 시인
KBS순천 보이는 라디오 '행복충전 라디오 세상' 2021년 6월 방송에 출연해 시를 낭독하는 강수화 시인
KBS순천 보이는 라디오 '행복충전 라디오 세상' 2021년 6월 방송에 출연해 시를 낭독하는 강수화 시인

강수화 시인은 2018년부터 순천교육청 공무원 대상 시쓰기 강의, 초등학생 교사와 학생 대상 시쓰기 강의, 교무행정사 대상 인문학 특강 등 전남의 문학 부문 최초 청년예술가로 귀추가 주목되는 작가이다.

순천문화의 거리에서 한 컷
순천문화의 거리에서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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