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기반의 선제적인 재난 대응에 최적화…ISO 국제표준 기준 우수 품질 인증 받아
올해 중 조달 등록해 구매 및 설치 간편화 추진, 공공시장 진출과 국내 고객 확보 계획

세정아이앤씨 GIS 통합관제시스템 v3.0 (사진제공= ㈜세정아이앤씨)
세정아이앤씨 GIS 통합관제시스템 v3.0 (사진제공= 주식회사 세정아이앤씨)

[컨슈머포스트=김청월 기자] 패션기업 세정그룹의 자회사 주식회사 세정아이앤씨의 재난 통합관제시스템 ‘GIS 통합관제시스템 v3.0’이 GS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7일 세정그룹에 따르면,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인 세정아이앤씨의 ‘GIS 통합관제시스템 v3.0’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확하고 신속한 선제적 재난 대응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제공한다.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재난 상황에 빠르고 안전하게 대응이 가능해 호평 받고 있다.

본 시스템은 재난 상황에 대비해 강수, 수위, AWS 등의 기상관측장비와 연계하여 각종 데이터를 수집하고, CCTV 및 그래프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재난 상황을 모니터링한다. 특히 대시보드에 구역별로 기상정보를 상세하게 표출하여 직관적인 재난 상황 확인이 가능하며, 수집 데이터를 조회하고 다양한 통계를 제공하는 강점이 있다.

GS 인증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표준을 기준으로 기능적합성, 성능효율성, 사용성, 신뢰성, 보안성 등에 대한 시험 평가를 진행해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한 소프트웨어에 부여하는 품질인증이다.

세정아이앤씨는 이번 GS 인증 획득 이후, 공공시장 진출과 국내 고객 확보를 위해 현재 조달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조달 등록이 완료되면 기술력을 인증 받은 ‘GIS 통합관제시스템’을 간편하게 구매 및 설치할 수 있게 된다.

세정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제적인 재난 대응이 가능한 우수한 시스템들을 선보여 ‘재난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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