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분야 소비자 권익 증진 및 건전한 거래 질서 확립

(사진출처=한국소비자원 홈페이지)
(사진출처=한국소비자원 홈페이지)

[컨슈머포스트=이정아 기자] 한국소비자원은 3월 15일에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콘텐츠 분야의 소비자권익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콘텐츠 산업의 규모가 지속 확대되고, 최근에는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의 확률형 아이템 조작과 관련한 집단분쟁이 발생함에 따라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콘텐츠 산업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양 기관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세부적으로는 콘텐츠 분야와 관련하여 소비자분쟁의 효율적이고 신속한 해결, 분쟁조정의 품질 제고를 위한 전문인력과 지식의 교류, 건전한 거래환경 조성을 위한 정보제공, 실태조사, 정책연구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소비자원 윤수현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콘텐츠 분야의 소비자권익을 저해할 우려가 있는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개선하여 콘텐츠 시장이 소비자 지향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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