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컨슈머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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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테무 등 중국의 온라인 플랫폼들이 한국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면서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국의 국가정보법 등에 따라 플랫폼 회원들의 개인정보를 언제든지 수집할 수 있기 때문에 단순히 고객 개인정보 유출을 넘어 국가 차원의 사이버 보안 위협으로 확대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최근 들어 경제계를 중심으로 양국 관계 개선 노력이 이뤄지는 상황에서 소비자 보호 및 신뢰 구축을 위한 정부 간 개선 방안을 마련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부가 테무 등 중국의 온라인 플랫폼의 개인정보 수집·처리에 대한 조사에 나선 것은 국내 이용자의 개인정보가 중국 정부로 넘어갈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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