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

 
10개월 전 충남 서산시 시장 재선거에서 기적 같은 표차이로 승리를 거둔 사람이 있다.

16만5천명의 시민이 살고 있는 서산시 시장 재선거에서 막판까지 지고 있던 상황에서 최종 극적 반전으로 313표의 근소한 표차로 당선된 이완섭 서산 시장이다.

그는 시골 농부의 아들 출신으로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까지만 해도 무밥을 신물이 나도록 먹었다. 무가 빠져있는 밥을 먹어본 적이 별로 없었다. 그의 아버지는 초등학교도 다니시질 못했다. 가난했기 때문이다.

고등학교 졸업 후에 공무원에 합격하여 철도청에서 처음 근무를 시작하였다. 철길 오두막 같은 지방 사무소서 근무하다가 광화문 종합청사로 가게 되었다. 그가 어려서부터 존경해온 인물은 이순신 장군이다. 청소년 시기에 등잔불 아래서 노산 이은상이 쓴 이순신 장군 위인전을 읽으며 밤이 가는 줄 몰랐다. 그 후, 이순신 장군은 그의 마음속에 깊이깊이 자리 잡게 되었다. 어려운 일이 닥 칠 때마다 “이순신 장군이라면 어떻게 하실까?”라는 생각을 하곤 했었다. 실제로 선거에서 반대편에 있는 공무원들도 시장 부임 후에도 폭 넓게 기용하였다.

서산을 더 이상 해지는 곳이 아닌, 해 뜨는 곳으로 만들겠다고’한 그의 말이 서산시의 캐치프레이즈가 되었다. 또한 그는 서산시에서 독특한 5.5운동 실천을 전개하고 있다.

5.5는 5S(Smile, simple, soft, speed, smart)행정과 5품(두품, 입품, 손품, 심품, 발품)행정을 일컫는 말이다. 5.5운동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시민중심의 성과창출 행정 실천 운동’이다. 그가 공무원 시절 교육생 인솔자로 유럽4개국 탐방기회 때 여행기를 정리했다. 포켓용 스프링 노트 2권을 앞뒤로 빼곡이 메모한 기록은 책으로 정리하면 350페이지나 된다. 그의 꼼꼼한 성격을 엿볼 수 가있다. 30년 가까이 중앙부처에 근무하면서 각 부처 인맥을 쌓아온 것은 그의 큰 강점이다. 인맥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중앙부처 인맥과 지역출신 국회의원과 출향인사들이 힘을 모아 정부에서 빠진 대산항 건설관련 예산을 국회에서 기적적으로 살려낸 일도 해냈다. 서산시로서는 죽은 자식 살려낸 것과 같은 것이다. 이제 서산 시장으로 근무한 기간은 1년이 채 안 된다. 작은 차이로 선거에서 승리를 거두었기에 그는 더 열심히 하고 있다.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열정적으로 서산시를 이끌 것은 확실하다. 해 뜨는 충청도 서산을 보러 가보자. 그를 만나보았다.

▶동해에서 해가뜨고, 해지는 곳은 서산이다. 그럼에도 '해뜨는 서산'이라는 희망의 캐치프레이즈를 제시하였다. 멋진 발상이다.
‘해 뜨는 서산’에 대해 좋은 발상으로 보면서도 그 구체적 의미에 대해서는 다소 궁금할 것이다. 해 뜨는 서산’의 발상이 나온 때는 2009년 7월초다.
행정안전부에서 근무중 서산부시장으로 발령(2009.7.3)받게 되면서 행정안전부 내부망 게시판에 작별 인사말을 올리면서 처음 사용했다.
‘서산을 더 이상 해지는 곳이 아닌, 해 뜨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그 말이 서산시의 캐치프레이즈가 된 것이다. 불가피하게 내가 서산 시장 재선거(2011.10.26)에 나서게 되면서 그렇게 됐다. 선거에 출마하니 시장으로서의 비전을 제시하는 캐치프레이즈가 필요했다.
선거캠프내 여러 사람들의 아이디어를 동원해봤지만 신선한 것을 찾기 어려웠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평소 즐겨 쓰던‘해 뜨는 서산’으로 결정하게 됐다.
내가 생각하는 ‘해 뜨는 서산’의 의미는 이렇다. 첫째, 서산은 해 지는 곳이라는 인식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낙후되어가는 곳이 아니라는 것이다. 서산을 발전시켜 나가려면 그런 이미지에서 벗어나는 것으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두 번째, 서산은 모든 면에서 발전하고 꿈과 희망이 넘쳐나는 생동감 있는 도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해 뜨는’ 이라는 말은 진행형(ing)이다. 해가 뜬다는 의미는 한 마디로 모든 분야에서 발전된 방향으로 계속 나아간다는 의미이다.

 
▶서산시장에 첫 도전하여 당선 되었다. 시정 운영시 부족한 점과 강점은 무엇인지.
아무래도 강점보다는 부족한 점이 더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처음 경험하는 일이고, 시장이라는 자리가 참으로 막중한 자리이기 때문이다.
우선 부족한 점은, 아직도 행정공무원의 때를 못 벗었다는 점이다.
주변에서 그런 말들을 종종 하는 것으로 봐서 맞는 말일 것이다.
정치인의 옷으로 완전히 갈아입어야 하는데 스스로 생각해봐도 아직 겉옷만 바꿔 입은 상태라는 진단이다.
혹자는 “없는 말도 만들어내고 아닌 것도 맞 다고 하고 소위 잔머리도 잘 써야한다”며 우스개소리 처럼 얘기하는데 그게 쉽지 않은 것 같다.
그래도 강점은 중앙부처와의 연결고리 부분이다. 오랫동안 행정안전부에 근무하면서 쌓아온 각 부처 인맥이 음으로 양으로 도움이 많이 되고 있다. 서산시 공무원들의 행정마인드를 보다 넓게 리드하고, 잠재된 역량을 끌어내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본다.
아울러, 부시장으로 1년 6개월 근무하면서 체득한 경험으로 시장직을 보다 수월하게 수행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라면 강점이다. 또한, 중앙부처에서 보아온 행정의 흐름을 시정에 접목시키는 부분도 나름 강점이라고 말하고 싶다.

▶선거에서 반대편에 있는 공무원들도 시장 부임 후에도 폭 넓게 기용하였다. 실제로 미운 마음은 없었는지.
첫 인사에서 반대편에 서 있었다는 공무원들을 어떻게 할 것인가 고민이 됐던 것은 사실이다. 묻지 않아도 자연스레 알게 되는 사실에서 그들에게 미운 마음이 안 들었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특히 부시장 때 그렇게 좋아하며 가까이 다가왔던 공무원들이 내 편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는 배신감까지 들었다.
처음에는 마음을 추스르기에 어려움도 조금은 있었지만, 지금은 모두 흘러간 옛 얘기가 되어버렸다. 그들 입장에서 이해하면 고민꺼리가 될 일이 아니었던 것이다.
다행히 빨리 마음을 정리할 수 있어 그들을 쉽게 포용할 수 있었다.
일부에서는 인사 내용을 보고 보복인사를 했느니 어땠느니 하기도 하지만 그것은 정말 모르고 하는 말이다. 나는 서산에서 토박이 공무원으로 근무한 것도 아니어서 측근이라는 사람도 없다. 그리고 소위 내편으로 분류할 공무원은 소수에 불과한데 어떻게 다수의 그들을 내편이 아니라고 미워할 수 있겠는가.

▶대산항 여객선 취항에 대한 예산지원 불가를 포기하지 않고 예산을 확보했다.
한 마디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 점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많은 분들의 도움을 이끌어 내어 힘을 모을 수 있었다는 점이다.
아무리 백방으로 뛴다 한들 시장 혼자 힘만으로는 불가능한 일이었다. 물론 국회의원 혼자만의 힘으로도 안 될 일이다.
시에서는 당위성과 필요성 및 시급성 등을 수시로 관계 요로에 설명을 했다.
시장이 되어 살펴보니 행정부에서는 국회에 넘긴 예산에 대산항 관련 예산이 아예 빠져있었다. 이때부터 발등에 떨어진 불이 되어 국회에서 살리는 노력에 집중하지 않을 수 없었다.
지역구 국회의원은 물론이고 한나라당 예결위 의원, 국회·기획재정부·청와대 인맥, 경남기업회장 및 유력한 출향인사 등에 협조를 요청했다.
결국 지난해 12월 31일 종무식을 마치고도 한참이 지난 오후까지 전화를 뜨겁게 달군 후에 기쁜 소식을 듣게 되었다.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각 부처 및 국회내 인맥, 지역출신 국회의원, 출향인사 등등 이 분들의 전폭적인 협력으로 우리는 500억 원에 가까운 예산이 소요되는 대산항 건설 관련 예산을 확보할 수 있는 첫 단추를 꿸 수 있었다.

 
▶서산시에서만 하는 특별한 운동이 있다.‘5+5’운동이란 무엇인가?
서산시에서는 5+5운동 실천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5+5운동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시민중심의 성과창출 행정 실천 운동’이라 할 수 있다.
5+5는 5S(Smile, simple, soft, speed, smart)행정과 5품(두품, 입품, 손품, 심품, 발품)행정을 일컫는 말이다.
5S행정이 시민을 위한 행정에 중점을 두는 측면이 강하다면, 5품은 성과를 내기 위한 공무원의 행동 강령에 가깝다.
먼저, 시민들의 행정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5S행정에 충실하자는 얘기다.
즉, 항상 웃음과 함께 하는 친절한 행정, 단순하고 간단명료한 행정, 법과 제도를 철저히 지키는 원칙하의 부드러운 행정, 스피드 시대에 걸 맞는 신속한 행정, 빈틈이나 허점이 없는 깔끔하고 완벽한 행정, 이 같은 다섯 가지를 일컬음이다.
결론적으로 5S행정과 5품행정 자세로만 실천한다면 행정에 있어 문제해결은 물론 행정신뢰와 시민만족도는 자연히 높아질 것이다.

▶서산시가 대산공단 입주 등 전입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기업 유치에 남다른 열정이 있다.
최근 수도권 규제완화 및 글로벌 금융위기가 지속되면서 제조산업 불황 등으로 투자유치에 빨간불이 켜졌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우리시는 지난해 SK이노베이션의 친환경 배터리 생산공장 착공에 이어 (주)포스코P&S와 5,000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지난 4월에는 프랑스 토탈사를 방문해 2조원 규모의 외자유치활동을 전개했고, 8월에도 영국 쉘시와 3억달러의 투자협약을 체결하였다. 아울러 서산일반산업단지와 서산2일반산업단지가 금년 준공 예정이고, 서산테크노밸리도 연내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리시의 특화산업인 자동차업종을 중심으로한 기업유치도 잘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유치노력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조만간 현대기아자동차그룹 관련기업 이전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
우수 기업 유치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대해서도 신경을 쓰고 있다. 재정지원과 진입도로 및 공업용수 등 기반시설 확충에 노력이 그 반증이다. 앞으로도 우량기업들을 유치해 고용창출과 소득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해 나갈 계획이다.

▶서산시는 도농복합도시인데 농촌이 무너지고 있는데 이에 대한 대응하는 전략은.
우리시는 농업인구가 1만 3,300가구에 3만 4,400여명으로 전체인구의 20.6%를 차지하는 전형적인 도농복합도시이다. 최근 농촌현실은 한미 FTA 등 농산물 수입개방과 농촌인구의 고령화 및 부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 같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농촌에 희망을 불어넣기 위해 서산시는 다각적인 시책을 펼쳐나가고 있다. 우선 전국 최초로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최저생산비 지원 시책을 꼽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가을무와 가을배추 등 10개 품목 농산물이다.
이는 990㎡이상 재배하는 농가가 출하시기에 최저생산비 이하로 가격이 하락하면 수확을 포기하고 산지 폐기할 경우 최저생산비를 지급해 주는 제도이다.
축산분야에 있어서도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운산면에 있는 한우개량사업소에서는 우리나라 한우 정액의 95%를 공급하고 있다.
명실공히 한우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다. 지난해 전국을 강타했던 구제역도 우리시는 민관군이 혼연일체로 이겨내며 구제역 청정지역을 지켜냈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시는 2010년부터 서산우리한우 명품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작년에 서산시가 지자체평가에 우수한 평가를 받으셨다. 혜택은 무엇인가? 어떤 점에서 수상하였는지?
무슨 일이든지 열심히 노력하면 언제나 정직한 결과로 돌아오는 것 같다.
우리시는 지난해 중앙부처와 충남도 주관으로 실시된 각종 시책평가에서 모두 28개 분야에서 상을 받아 5억235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이 같은 수상실적은 2010년 27개 분야 3억5500만원보다 무려 1억 6,850만원이 증액된 성과다. 국토해양부 주관 ‘2011 대중교통시책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3억원의 포상금을 받았고,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2011 지방물가안정평가’에서도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1억5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특히,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수상과 행정안전부 공공디자인지원재단 주니어그랑프리 수상은 더욱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국제여객터미널 및 여객부두시설은 한(韓) - 중(中) 쾌속선 취항 예정이다.‘동북아 물류허브’로서의 가치는 얼마나 되나?
2010년 11월 25일은 나에게는 오래 기억될 날이다. 제주도에서 제18차 한·중 해운회담이 열린 이날, 서산 대산항과 중국 용안항 간의 국제여객항로 개설이 어렵사리 합의되어 확정되었기 때문이다.
이 같은 결실을 얻기 위해 막판까지 회담 현장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했었다. 그로부터 2년이 되어가는 현재 시점에서는 취항을 위한 필수 인프라인 국제여객터미널과 부두건설을 위한 설계가 진행 중에 있다. 구체적인 취항 시기는 인프라가 모두 갖추어지는 2014년 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정상적인 예산확보를 전제로한 판단이다. 그렇게 되면 서산 대산항은 한 - 중 간 국제여객항로 개설과 더불어 세종시와 내포시의 관문으로 대중국 전진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동북아 물류허브의 가치는 금액으로는 환산하기 어려운 대단한 미래가치가 될 것이다.

▶서산에도 자전거길이 열린다. 얼마나 되는지.
우리시의 자전거도로는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로 모두 45개소에 64㎞가 설치되어 있다.2012년인 올해는 서산시내에서 철새도래지인 간월호에 이르는 8.5㎞와 부석면 창리에서 간월호에 이르는 9㎞를 연결하는 관광레저용 자전거도로를 개설 중에 있다.
순환형 자전거도로는 대산도시개발사업지구에 3km와 산업단지 내 24㎞를 설치하고 있다. 내년에는 개심사 진입도로 3.3㎞와 청지천변 등 3개소에 5.4㎞의 관광레저용 자전거도로를 설치 할 계획이다.무엇보다도 우리지역은 타 지역과 달리 대부분이 평지여서 자전거로 생활화하기에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

▶존경하는 사람 또는 인생을 바꾼 멘토나 책은 무엇인지?
어려서부터 존경해온 인물은 이순신 장군이다. 등잔불 아래서 노산 이은상 님이 쓰신 이순신 장군 위인전을 읽으며 밤이 새는 줄 몰랐었다. 그 후, 이순신 장군은 어린 나의 마음속에 깊이깊이 자리 잡게 되었다.
인생을 바꾼 멘토를 누구라고 콕 찍어 말하긴 어려울 것 같다. 그러나 어렸을 때 읽은 이순신 장군 위인전의 영향을 알게 모르게 받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어려운 일에 닥쳤을 때마다 “이순신 장군이라면 어떻게 하실까?”라는 생각을 하곤 했었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인생을 바꿔주는 역할은 아니었을 지라도 마음속의 진정한 멘토가 아닐까 생각된다.
책 중에서는 지그지글러의‘정상에서 만납시다’와 나폴레온 힐의‘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이 멘토 역할을 한 책으로 기억에 남는다.

▶우리나라 전체 서민들이 힘들어하고 있다. 힘이 되는 말 한마디.
나는‘위기는 기회’, ‘전화위복’이라는 말을 좋아한다. 힘든 일이라고 생각될 때 이 말들을 생각하면 편안해짐을 느낀다.
그리고 무엇보다‘이것 또한 지나가리라’라는 말을 사랑한다.
옛날 페르시아의 왕이 신하들에게 '슬플 때는 기쁘게, 기쁠 때는 슬프게’하는 글을 반지에 새겨오라고 명령했는데 신하들이 이 글귀를 새겨 바쳤다고 한다.
즉, 슬플 때에는 이 슬픔이 곧 지나가리라는 희망을 가지며,
기쁠 때에는 한 때의 기쁨에 자만하지 않도록 경계하라는 말이다.
경기침체로 어렵다한들 이 상황이 끝없이 계속되지는 않을 것임이 분명하다.
지금까지 그랬듯이 역경을 기꺼이 받아들이며 더욱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것이 해답이다.
역경의 크기는 성공의 크기에 비례한다는 말이 있지 않은가.
오늘의 어려움이 있기에 내일의 희망을 향해 달려갈 수 있는 만큼 어려움에 끌려 다니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것 또한 반드시 지나갈 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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