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산 진입로 500여m 구간 화사한 옷으로 갈아입다

【연천/엔디엔뉴스】안홍필 기자 = 경기도 연천군 최북단 신서면 신탄리역 일원 신탄리역에서부터 고대산 연천베이스볼파크까지 고대산 구 진입로에 벽화마을로 단장해 연천베이스볼파크 및 연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서면은 진입로를 따라 길 양쪽으로 늘어선 14세대와 공용화장실 그리고 담장 2곳에 벽화를 그려 흉물스러운 회색 시멘트벽과 녹슨 철 구조물 등이 화사한 색상의 옷으로 갈아입은 것이다.

또 대형 드럼통에 침엽수를 심어 등산로 동선을 확보하여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곳에 그려진 벽화는 사슴, 토끼, 다람쥐, 새, 여우, 꽃 등으로 구성되어 외지인은 물론 이 마을 사람들도 다시 한번바라 보는 명품마을로 바뀌었다.

조태곤 신서면장과 주민들은 벽화로 인해 "이곳을 새로운 관광명소로 만들어 고대산과 연천을 다시 찾는 추억의 장소"로 벽화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