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 파주, 철원군 등 민.관의 한반도 유치당위성 피력해

【서울/ndnnews】안홍필 기자 = 가칭 "UN 제 5사무국 한반도 설치위원회"(이하 UN5 설치위)는 지난 24일 국회 소회의실에서 사회 각계인사가 참석 "UN 제 5사무국 한반도 설치 및 평화의 탑 건립선포식"을 가졌고 “생태환경과 항구적 평화정착포럼”세미나를 열어 평화의 탑 건립 및 UN 평화공원의 조성의 뜻과 그 방향성을 제시하였으며 모든 유엔사무국이 그렇듯이 어느 국가에도 속하지 않는 독립된 공유체가 될 것이라고 전하며 활동에 들어갔다.

 

UN5 설치위는 현재 경기도와 고양시, 파주시, 철원군 등이 유치하고자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으며 현재의 구도는 지자체별 경쟁구도이고 나아가 인접국가와의 각축전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타 기관과는 전혀 다른 즉 유엔가입국 193개국의 표결로서 결정되듯 국제사회의 동의를 먼저 이끌어내는 방안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UN5 설치위는 먼저 국내적으로 학술적인 기틀을 마련하고 지자체의 이권과 상관없이 범국민적인 호응으로 추진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기 때문에 범국민운동으로 전개 국민적인 공감을 얻고자 한다고 했다.

국제적으로는 각국의 민간기관들로부터 사전 동의를 얻어내어 향후 인접국가와의 경쟁이 아닌 자연스러운 수순에 의한 결의가 되어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의 평화정착과 위상, 세계평화를 위한 민간 주도형 평화활동에 있어 선도적 역할에 목적을 둔다고 전했다.

 

또한, 평화공원과 평화 탑 건립은 DMZ 내의 조성을 위해 여러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나 아직 확정된 지역은 없으며 우리민족의 위상과 품위를 세우고 국익에 반하는 일이 없도록 신중을 기해 선정할 것이라고 입장을 표했다.

UN 제 5사무국의 설치를 두고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지자체 별 경쟁구도는 인접국가의 경쟁을 예고하는 것이기에 기존 유치경쟁이 아닌 범국민의 호응 속에서 활동하는 민간 주도형 단체로 이끌어 나아가겠다는 UN 제 5사무국 한반도 설치위원회의 활동에 귀추가 주목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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