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경영자상 / 청호나이스(주) 이석호 사장

   
▲ 이석호 청호나이스 사장

대한민국 대표 정수기 회사인 청호나이스 이석호 사장은 다양한 연구·개발(R&D)을 통해 정수기 업계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청호나이스는 연간 매출액의 7%를 R&D 활동에 투자할 정도로 제품의 연구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은 얼음정수기, 폭포청정기, 와인셀러 정수기 등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혁신적인 제품개발을 통해 생활가전 시장을 선도해 오는 계기가 되고 있을 정도다.

특히 얼음정수기는 2003년 청호나이스에 의해 세계최초로 출시된 이후, 정수기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며 청호나이스의 대표적인 주력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정수기 분야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4단계 역삼투압 정수방식을 통해 순도 99.9% 이상의 물을 제공하는 청호나이스정수기는 정수기의 생명이라 할 수 있는 필터를 제품 생산 초창기부터 미국 FDA(식약청)으로 부터 승인받은 세계 최고의 DOW Chemical사 및 Calgon사의 필터 재료를 사용해 제조 생산해 오고 있다.

이는 “먹는 물에 대한 안전성에 대해서는 원가절감 차원에서 타협하지 않는다”는 이석호 사장의 경영방침에 따른 결과라 할 수 있다.

2011년과 2012년 각각 출시된 세계 최초 초소형 얼음정수기 ‘이과수 얼음정수기 미니’와 ‘이과수 얼음정수기 쁘띠’는 그동안 얼음정수기를 집안에 들이고 싶었지만 공간상의 문제로 고민했던 소비자들을 위해 만들어졌다.

또 노벨상 수상자도 감탄한 청정기로 관심을 받았던 ‘이과수 폭포청정기’와 ‘이과수 와인셀러 정수기’ 등은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제품으로 생활가전 시장을 선도해 오고 있다.

이러한 이석호 사장의 제품력에 최우선을 둔 경영방침은 ‘대한민국 신기술으뜸상’(한국표준협회) 12년 연속 수상 및 명예의 전당 헌정, ‘퍼스트브랜드 대상’(한국소비자포럼) 8년 연속 수상, 한국소비자웰빙지수 5년 연속 1위(한국표준협회), 2012 대한민국명품 선정(한국능률협회컨설팅) 등 국내 유명 공인 기관들로부터 품질 인증을 받으며 뛰어난 기술력을 두루 인정받았다.

세계가 인정한 기술력으로 전세계 30여개국에 수출청호나이스는 창립 초창기부터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그 결과 1994년 미국과 일본, 동남아 수출을 시작으로 현재는 전세계 30여객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6년 중국 최대 가전회사인 광동메이디 그룹과 정수기 및 필터 생산·판매에 대한 합자법인 설립으로 중국 정수기 시장 진출의 첫발을 내딛는 성과도 이뤄냈다.

그 결과 국내 정수 기술의 중국 진출을 이뤄내는 계기를 마련한 것은 물론 실제 매출규모도 매년 30% 이상 급성장하고 있다.

장학사업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청호나이스(주)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이윤을 사회발전사업으로 환원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활동이 장학재단을 통한 장학금 지급 사업과,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 봉사모임인 ‘작은사랑 나누기 실천운동본부’다.

청호나이스(주)에서 운영하는 ‘(재)청호나이스 장학재단’의 장학금은 ‘순환과 조화’라는 재단 이사장의 이념을 바탕으로 학업성취도가 우수한 전국의 고교생을 선발, 그들이 장차 국가와 사회에 다양한 공헌을 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지난 2005년부터 매년 20명 이상의 경주지역 학생들에 장학금을 지급해 온 청호나이스는, 2010년부터 장학재단을 설립해 장학금 지급을 전국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한편 ‘작은사랑 나누기 실천운동본부’는 청호나이스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 봉사모임으로, 회사 창립 초기에 뜻 맞는 몇몇 직원들이 고아원을 방문하는 등 비정기적으로 해오던 봉사활동이 2003년 본격 사내 봉사단체로 구성돼 활발하게 이어져오고 있다.

운영기금은 전직원이 자발적으로 월급에서 일정 부분을 떼어 모은 후원금으로 마련되며, 이 기금은 양로원, 고아원, 장애인복지관 등의 후원에 사용되고 있다.

어린이들이 자연환경 보호의 의미를 공유할 수 있는 ‘자연사랑 어린이 그림 글짓기 대회’도 9회째를 이어오며 그 동안 수많은 어린이들이 참가해 자신들의 솜씨를 아낌없이 뽐내며 도시를 벗어나 자연 속에서 자신들의 숨은 끼를 유감없이 발휘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는 청호나이의 경영화두는 ‘서비스’다.그 첫시작으로 지난 1월5일 ‘서비스 평가팀’을 발족시켰다.

대고객 서비스만을 업그레이드 시킬 목적으로 새롭게 신설된 ‘서비스 평가팀’은 “99명이 잘해도 단 1명의 아쉬운 서비스가 회사의 서비스 이미지를 악화시킨다”는 최고 경영자의 의지하에 대표이사 직할 부서로 강도높은 서비스 혁신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석호 사장은 “2013년은 청호나이스 창립 20주년이 되는 해로 그동안 업계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혁신적인 제품들을 선보이며 생활가전 시장의 기술력을 선도해온 청호나이스가 앞으로는 기술력 뿐 아니라 서비스도 No.1기업이라는평가를 받을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업계 최고의 기술력에 서비스까지 향상시켜 2013년을 업계 1위로 도약하는 초석이 되는 한해로 삼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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