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취업 홍보활동, 구직 상담 등 열정 인정받아, 전남에서는 유일

▲ 주차엽 씨 전국 취업왕 선발대회 은상 수상(왼쪽에서 두 번째)

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 취업지원센터장으로 땀 흘리고 있는 주차엽 센터장이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제1회 전국 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 사업평가」에서 취업왕으로 뽑혀 보건복지부장관상인 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12월 22일, 전북 무주 덕유산리조트에 열린 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 평가대회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주차엽 센터장은 노인일자리사업 추진에 공로를 인정받아 전남에서는 유일한 수상자가 됐다.

이번 평가는 취업지원센터 운영 전반에 대해 1차 평가인 자율평가와 연합회의 2차 평가, 합동 현장평가인 3차 평가, 중앙평가위원회가 실시하는 최종 평가 등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진행됐다.

주차엽 센터장은 어르신들의 취업 홍보 활동과 경로당 회원들이 참여한 공동 캠페인 전개, 구직 상담, 구인 업체 방문을 비롯해 상담이 취업으로 연결될 때까지 남다른 열정을 쏟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광양시지회 취업지원센터는 민간 취업 240명, 노인 사회활동사업 400명, 노인 재능나눔사업 500명 등 모두 1,140명의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일자리를 안겨줬으며, 올해 노인 재능나눔분야에서 대한노인회장상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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