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주택 3만호 건설과 올레주거단지, 삼무주거환경정비 추진

 

원희룡지사는 29일 오전 도정시책공유 간부회의에서  “2015년은 여러 분야에서 도전과제와 위기상황들이 끊임없이 찾아왔던 한 해였고 또, 미래를 위한 초석이 되는 여러 가지 성과도 있었던 해였다”고 말하면서 제주의 경제지표가 전국 최고 수준으로 사람, 자본, 지식이 제주로 찾아오고 있는 지금의 상황을 대도약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언급하면서 이런 변화와 발전의 과정에서 외부자원과 도민 주체성의 문제, 자연의 보존과 개발로 인한 여러 가지 영향들에 대해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 하는 쉽지 않은 과제들이 놓여 있다고 하였다.

또한, 올 한해 공직자, 공기업, 출자출연기관 직원들 모두 수고했다고 격려하면서 도민들은 더 고생해주길 기대하고 있으니 도민들의 따끔한 충고와 아픈 지적들에 대해 귀를 열고 분발해 달라고 요청했다.

2016년 도정은 미래를 위한 지속적인 혁신을 위해 미래창조 사업에 가장 중점을 두고, 미래를 위한 준비의 중심축을 분명히 잡고 도민과의 소통, 관련기관이나 이해관계의 조정을 통해 경제 활성화를 이루면서 민생안정을 이룰 수 있는 부분에도 균형을 맞춰 나가야 한다고 하였다.

 

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은 도민 중심의 성장과 분배를 위한 중심축으로 제주를 키우고 성장의 과실을 도민에게 돌려주기 위해 공공자원들 그리고 도민의 역량들을 최대한 끌어 올려 성장을 위한 자본화, 지역경제, 도민주체의 경제역량을 키워 나가는 주력군 역할에 대해 깊이 성찰을 하고 분발을 해 달라고 요청하였다.

마지막으로 감귤과 제2공항 관련하여 갈등과 고민에 대해 잘 대처하여 도정 전반의 활력과 추진력을 얻을 수 있게 연말 마무리와 연초 계획을 잘 세워 새로운 추진 태세를 갖추는데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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