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박기남 서부지방산림청장 진교·청암면 방문 선단지 관리 최선 당부

▲ 재선충 방제 점검

하동군은 박기남 서부지방산림청장이 재선충병 선단지 관리 점검을 위해 지난 주말 하동군 진교·청암면 일원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현장을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박기남 서부청장은 이날 하동군 등 관계자를 만나 지리산권 재선충병의 확산 저지를 위해 피해목에 대한 모두베기·예방나무주사 등 적극적인 방제와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청장은 또 선단지 중점 관리를 위해 함양국유림관리소와 공동방제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밝히고, 진교면 백련리 모두베기 사업장과 청암면 신규발생지 현장을 점검했다.

한편, 하동군은 재선충병 피해목·고사목 등 7083그루 중 6291그루를 제거하는 등 현재 89%의 방제률을 보이고 있으며, 3월 말까지 추가발생목 전량 제거를 목표로 방제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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