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국 1인당 해산물 소비량 TOP5(kg)

  유럽위원회 공동연구센터(JRC)에 따르면 국민 1인당 연간 소비량은 한국이 1위로 나타났다. 옆나라 중국은 해산물 총 소비량이 가장 많은 국가로 조사됐다.

특히, 중국은 경제성장으로 중산층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수산물 시장도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세계 수산물의 3분의 1이 중국으로 수입되기 시작했다. 중국은 해산물 소비를 감당하고 위해서 무분별한 조업을 하며 해상 생물의 생태계에까지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가들은 "원래 민물고기를 선호하던 중국인들에게 해산물이 새로운 먹거리로 인기를 끌면서 중국 1인당 연간 해산물 소비량은 크게 증가했다"며 "벌금보다 더 큰 수입이 예상되기 때문에 불법을 일삼고 있는 중국어선의 싹쓸이 조업에 여러 국다릉의 소중한 어장이 메말라 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유럽위원회 공동연구센터가 발표한 주요국 1인당 해산물 소비량은 한국이 58.4kg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노르웨이 53.3kg, 일본 50.2kg, 중국 39.5kg, 베트남 35.4kg, 미국 23.7kg, 러시아 22.1kg 순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컨슈머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